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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이야기

우리 동네 할로윈 장식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아이들이 

너무 뛰어놀지 못했고, 친구들과도

즐기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할로윈

행사는 그대로 진행한단다.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면서도 한편

으론 혹시나 사람들이 모여 잘못

되지 않을까 은근 걱정스럽기도!

 

그럼에도 여기 사람들은 잘 지키는

편이니까(미국과는 결이 좀 다르다!)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더 우세하긴

하다.

 

때가 때이니만큼 사람들이 기분

전환겸으로도 할로윈 장식을 집안

밖에 해 놓은 듯 보인다.

 

우린 고작 집 현관 입구에 국화화분

하나 놓은 게 다지만 말이다. ㅎ

 

무사히 행사가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