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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이야기

봄의 향연

 

 

봄봄봄!

역시 봄은 천지를 깨어나게 하고, 나의 활발성도 함께 깨운다!

찬란한 햇살과 꽃을 보면 그냥 미소가 절로 지어지니!~

봄은 행복을 선사하는 최고의 자연이 맞다!

 

이제 꽃 사들이는 일을 과제로 삼고 꽃쇼핑날만 손꼽는다.

더불어 숲을 산책하다 어제 처음으로 5월의 버섯이라는

'털구멍장이 버섯'을 발견했다!

우리집에서 바로 5분 거리에 있는 숲에서 말이다!

 

햇볕이 좋으니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지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띈다.

더불어 오늘은 이곳 '어머니날'이라 부모님 모시고 함께

피크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 동네엔 특히 아이들이 많아 겨우 걸음마를 뗀 아이

부터 한창 뛰어놀 아이들까지 자전거, 스쿠터족들이

산책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는 것 또한 행복한 일상임이 분명하다

는 걸 다시금 깨달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