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 이야기

죽기 전에 캐나다에서 꼭 해 봐야 할 12가지

1.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퀸 샬롯 아일랜드를 탐험하라!

 

북쪽의 갈라파고스, BC 해안에 있는 퀸 샬롯 다도해를 방문해서 고유의 동, 식물을 소유한 손상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목청껏 감탄할 수 있는 사람은 충분히 행복하다!  

그곳의 원주민 하이다족의 문화와 예술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그 결과 앤소니 아일랜드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유산지 리스트에 오를 가치가 충분하다.  

이 섬은 또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바다낚시 장소를 가지고 있는데, 거대한 야생 연어와 넙치와 더불어 완벽한 가족 간 돈독한 탐험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2. 록키 산맥을 관통하는 기차 타보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대륙 횡단 기차여행은 여러 번 버켓 리스트에 올라 있고, 그 여행 일정 중에서도 최고의 부분은 록키 산맥의 눈 덮인 정상을 돌아보는 것이다.  

록키를 등산하는 등산가를 위해 다양한 루트가 있는데 더할 수 없는 편안함과 맑은 돔 창문을 통해 파노라마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와인 한 잔을 홀짝이면서 가파른 협곡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만끽하면 판타지 소설의 한 장면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데 느긋하게 앉아 그걸 들이마시면 되는 것이다.

 

 

3. 캘거리의 스탬페드에서 카우보이 흉내를 내보자!

 

캘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로디오 쇼를 타운으로 끌어들였는데, 그건 카우보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야외 쇼는 수 백만의 관중들이 몰려들어 즐기는데 거기에 콘서트, 퍼레이드, 경연대회, 레이스, 그리고 도시 주변에는 전설적인 팬케익 아침식사까지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  

소 천지가 된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웨스턴 복장을 하고 개척자적인 삶의 유산을 기념하면서 캐나다 웨스턴 전통을 경험하게 된다.

 

 

4. 마니토바와 온타리오의 아시니보인 강, 또는 리도에서 스케이트 타보기!

 

8.5 킬로미터나 되는 언 강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위니펙은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경주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타와와 킹스턴을 잇는 리도 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 링크로 간주되는데 그 넓이가 자그마치 올림픽 하키 링크에 맞먹기 때문이라고.  

어디에서 스케이트 타기로 결정하든, 주요 도시의 중심을 뚫고 수만 마일을 스케이트 탈 수 있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캐나다만의 경험이 될 것이다.

 

 

5. 퀘벡 주 몬트리올 재즈/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웃고 춤추기!

 

몬트리올은 년 중 가장 더울 때 열기로 꽉 차는데, 무엇보다 최고는 지구상 다른 어떤 도시도 이와 같지 않다는 점이다.  

유명한 “Just for Laughs”와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최고의 코미디언들과 음악가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런 행사가 개최되는 곳 주변의 바들은 인생과 문화로 폭발적이다.  

경제 사정이 어떻든 지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웃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적 도시의 감성에 푸틴과 입에서 녹는 훈제 고기 샌드위치와 함께 몬트리올에서의 며칠은 꼭 리스트에 첨가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6. 바다, 대서양 쪽 캐나다에서 축제를!

 

이건 나의 버켓 리스트이고 원하기만 한다면 꿈꿔 볼 수 있는 것인데, 해안을 따라 그림 같은 비행을 한 후, 뉴펀드랜드의 강렬한 색감의 상가들을 구경하든지, 그로스 몬 피요르드나 무지개를 따라 배를 탄 다음 나는 지구라는 행성으로 돌아와서 전설적인 랍스터 축제로 곧장 향할 것이다. 

명백하게도 그건 단지 음식이 아니라 동부 해안의 분위기, 색감, 그것과 함께 하는 바다의 환대라고 볼 수 있으니…

 

 

7. 퀘벡의 아이스 호텔에서 잠자보기!

 

이건 너무도 멋지게 들리기 때문에 비록 내 생애 가장 추운 밤이 될지라도 해 보려고 한다.  

해마다 새롭게 지워지고 녹곤 하는 퀘벡시티 근처에 있는 아이스 호텔은 북미에 있는 유일한 종류의 호텔이다.  만 오천 톤의 눈과 오백 톤의 얼음으로 모양을 내서 겨울 궁전으로 패션화시킨 이 호텔은 방이 36개나 있고, 바, 레스토랑, 거기에 나이트클럽까지 있단다.  

나 자신의 버켓 리스트를 위해 나는 핫 터브와 벽난로를 구비한 방으로 예약을 할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8. 스탠리 컵 결승에서 이긴 캐나다 하키팀을 위해 소리 지르기!

 

내가 죽기 전 캐나다 하키팀이 스탠리 컵을 거머쥘 날은 많다.  그렇지?  아무렴 그렇고 말고!~

 

 

9. 헬기 탄 후 타는 스키/얼음낚시/개 썰매 타기!

 

추위를 받아들여라.  얼음의 맛을 느껴보고, 바람이 너무 차가우면 북극곰도 얼릴 수 있다는 걸 느껴보라.  

세상 사람들은 캐나다 사람들은 영원히 추위와 함께 하는 줄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눈과 재미나가 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  

당신의 열대 해변은 유지하면서 우리들에게 산꼭대기의 신선한 가루를 선사하라.  당신의 따뜻한 청록색 바다를 유지하면서 우리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낚시를 할 것이고, 불빛이 탁탁 소리를 내며 반사할 때 캐나다 맥주 뚜껑을 딸 것이다.  

우리는 여름에는 자전거와 카약을 사용하지만 어쨌든 허스키와 스노 모빌을 선호한다.  바로 그게 캐나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10. 나이아가라 폭포의 안개 더미에 젖어보기!

 

이와 같은 리스트에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올려야 하는 게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인데, 그것도 배를 타고 안개 더미 샤워를 하는 것이다.  

폭포의 함성, 미국 쪽 방문자들의 질투 어린 시선까지 나이아가라 폭포는 카지노와 멋진 호텔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하나의 상징이니 말이다.

 

 

11. 북극 오로라 보기!

 

당신이 캐나다의 세 군데 영토에 있든 아니든, 혹은 10개의 주에서 북쪽에 있다면 처음으로 북극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목격자가 될 수 있다.  

명백하게 나는 70년대의 디스코 클럽 같은 밤하늘의 타오르는 불빛을 기다리며 화이트호스의 야외에서 추운 밤을 이틀이나 보낸 적이 있다.  슬프게도 아무 쓸데없는 짓이 되어 버렸지만~  

세계 각처에서 그것들을 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들고는 하지만 신비롭고도 매혹적인 유혹은 미리 부탁을 해야 할 거다.

 

 

12. 노바 스코샤 주에 있는 케이프 브레톤의 카봇 트레일에서 운전해 보기!

 

캐나다는 너무도 많은 아름다운 운전 구간으로 축복받은 곳이라 그중 하나를 꼭 집어 선택하기는 너무도 힘들다.  하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카봇 트레일을 선택할 건데, 그 이유는 300 킬로미터에 달하는 북쪽 루프로 멋진 해안을 따라 로렌스 만을 굽어보며 숨쉬기조차 어려울 만큼의 멋진 석양을 볼 수 있고, 야생의 파도, 몰려다니는 고래의 꼬리들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은 모두 구글에서 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