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드라마1 드라마의 효용에 대해 다시 숙고하게 만드는 고마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요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면서 이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교육원에서 발행한 책에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줘야 한다고돼 있다. 내 생각에도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여겨진다. 삶이 버거운 이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의 고통스런 일상에서 벗어나 실컷 웃고꿈꾸게 만들어주는 거,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드라마의 효용은 ‘감동’이다.드라마를 보면서 뭔가 느끼고, 깨닫고, 당장 이전보다 더 나아진 사람이 될 순없더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드는순간을 갖게 만든다면 그게 바로 성공한 드라마라고 난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바로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다 시청자들에게 듬뿍 선사한 고마운 드라마가 확실하다.. 2019.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