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placide #몬트리올근교여행 #윤슬 #자연친화적 #호수 #낚시 #평화로움 #한가로움1 아주 오랜만에 찾은 호숫가 마을 'Lac des Deux Montagnes' 'Saint-Placide' 꽤 오래전 부모님을 모시고 가 본 적이 있긴 했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곳을 남편과 찾았다.몬트리올 다운타운을 찾았던 그다음 날인 지지난 일요일, 우린 늘 가는 오픈마켓에 들렀다 집으로 바로 가기가 그래서(날씨가 너무도 좋으니~) 어딘가로 가자고 마음을 모았고 남편이 기억해 내 그곳으로 향했던 거였다. 그곳에 도착하고 나서야 난 겨우 그곳을 기억할 수 있었는데, 기억이라고 해봤자 교회와 물가 정도였지 많이 변화한 그곳을 남편도 꽤나 첨엔 낯설어했다.전에 비해 시설이 좋아졌다고 해야 하려나?없던 의자도 많이 생겼고, 문화센터를 겸하고 있는 카페도 생겼고, 아무튼 10년도 훌쩍 넘어 다시 찾아보니 많은 게 변해있었다. 우린 벤치에 앉아 호숫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하다, 앞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구경하기도.. 2024.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