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콜로안리조트 #마카오택시기사 #콜로안빌리지 #로드 스토우즈베이커리 #성자비에르성당1 세 모녀 마카오 여행기 5 밥을 맛있게 먹고 쉐라톤그랜드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은 후 다시 콜로안 지역에 있는 콜로안리조트로 가려는 게 계획이었는데 택시기사가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 많이 답답했고, 일단 어머니와 동생은 차 안에 있기로 하고 난 뛰어가 우리의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 택시기사가 택시비 달라고 아우 성을 치면서(다 내린 것도 아니고 엄연히 두 사람 이나 차 안에 그대로 앉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호텔도어맨에게 수 차례 중국말로 어필을 했다고 내 동생이 전해줘 나중에 알게 됐다. 그리고 잠깐 짐 찾으러 다녀온 사이 그는 벌써 도어맨을 통해 우리가 다른 호텔로 다시 갈 거라는 걸 알곤 택시미터를 다시 꺾고 거기에 오버차아지 를 붙혀 떡허니 40마카오달러 전표를 끊어놨다. 어쨌든 소통이 안 된 것이니 알았다고 하곤 우린.. 201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