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그랜드콜로안리조트조식 #마카오그랜드콜로안리조트수영장1 세 모녀 마카오 여행기 6 드디어 마카오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늦잠이 일상화되신 우리 어머니(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긴 하다!)와 그리고 직장생활로 기회만 있으면 잠을 몰아 잘 수 밖에 없는 내 동생은 여전히 꿈나 라를 헤매고 있지만 일종의 '얼리버드' 인 셈인 나는 눈이 일찍 떠졌다. 타지에서의 마지막날을 침대에서 뒹굴 순 없었기에 난 벌떡 일어나 수영장으로 향했는데, 오~ 비치벤치에 여자 한 분, 수영장에서 몸만 담그고 계신 남자 한 분이 다인 수영장을 보니 내 안에서 수영을 향한 욕망이 불끈 치솟아오름 이 확연히 느껴졌다. 하늘을 보며 수영을 즐긴 게 과연 얼 마만인가~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자유 형, 배형, 평형을 번갈아가며 혼자만의 수영을 적당히 즐기고 룸으로 돌아왔다. 이미 어머니와 동생은 나갈 채비에 분 주했.. 2019.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