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타이파빌리지 #마카오브로드웨이미식거리 #세나도광장 #성바울성당 #성도미니크성당 #그랜드리스보아호텔1 세 모녀 마카오 여행기 2 오늘의 이야기는 오래 전 홍콩여행에서도 느꼈지만 마카오 역시 홍콩과 마찬가지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상당히 답답했다는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다. 브로드웨이 미식거리에서 타이파빌리지를 갈 때에도 '타이파 빌리지'를 못 알아 듣는 기사에게 통역을 해 준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근처 택시정류장에 있던 도우미분이었다. 그 분의 역할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순서에 맞게 택시 태우는 역할?) 아무튼 그 분이 내 영어를 중국어로 통역해 겨우 타이파까지 택시를 타고 갈 수 있었다. 그리고 타이파빌리지에 도착해 시장통을 비롯한 근처를 구경하며 육포도 한 번 맛봤는데 별 맛 없음과 조미료맛에 놀라 우리 세 모녀는 그 후 그 어떤 음식도 시식하지 않았고, 그저 사람 구경 조금 하다 그곳을 벗어나기로 맘 먹었다. 다행.. 201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