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웹소설공모전1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웹소설 공모전에 출품했습니다! 2년 전에 처음으로 웹소설이라는 걸 써보기 시작했다. 그 전에 단편소설로 아주 자그마한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제대로 소설을 공부해 본 것도 아니고, 특히나 순수소설도 아닌 웹소설을 쓴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 이었다. 하지만 무턱대고 어울리는 플랫폼도 제대로 모른 채 무턱 대고 작품 하나를 올렸는데 독자의 소리는 찾아볼 수 없고 비슷비슷한 초보작가 혹은 용기를 주시겠다는 작가분들 방문만 그나마 이어졌었다. 웹소설은 철저히 스낵컬처이고 대중적이어야 하며 재미 를 최고의 미덕으로 친다는 걸 잘 알면서도 소설을 써 내려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 새 감동과 교훈을 주려고 애쓰는 흔적을 발견하곤 했다. 왜냐? 아무리 웹소설이라지만 적어도 소설이라면 교훈 혹은 감동을 주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2022.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