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1 여행이라고 굳이 멀리 갈 필요 있을까? 3편 ‘몬트리올 관광객놀이’ 남편과 지나치게 긴 몬트리얼의겨울을 나기 위한 방책 중 하나로 알랭드 보통의 책 '여행의 기술'에 나온 방법을 써보기로 작정했다. 참, 그전에 그 책에 나온 방법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좀 해야겠는데...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라는 프랑스의 소설가의 “나의 침실 여행”이라는 책을 인용해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기를 노력하고 습관화된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통해 자기 주변의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험, 즉, 굳이 우리가 먼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여행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는, 다시말해, 마음을 열고 보려고 한다면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우리 안의 신성함이나 자연의 숭고함,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여행은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가짐이 관건이라는 것이..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