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연발 #밤의로마1 지중해 크루즈 이야기 22(크루즈 여행 그 이후의 이야기 7)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안 짐칸 모습.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로마로 올 땐 택시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었지만,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은 보다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기로 했다. 요금은 1인 14유로. 호스텔에 도착했던 방법 그대로 호스텔에서 택시를 불렀고, 역시 지난번처럼 짐 하나에 1유로씩 지불해 테르미니역까지 토털 8유로를 지불했다. 이미 몇 번의 테르미니 기차역 경험이 주는 느긋함으로 우린 여유롭게 기차에 탑승했고, 짐칸 바로 옆에 자리를 마련해 앉을 수 있었다. 얼마 후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고, 생각보다 모든 건 수월하게 진행됐다. 그런데 그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러니까 그날 아침 일찍 눈을 떠 비행 편을 살피던 남편이 내게 말했다.. 2022.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