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주립공원캠핑장 #캠핑의 즐거움 #마쉬멜로 #군고구마 #숲모기 #오카비치 #퍼즐맞추기 #아침산책 #소나기1 캐나다 첫 캠핑장 경험기 창피하게도 적당히(?ㅎ) 게으른 남편과 나는 늘 말로만 '캠핑'을 읊조려왔다. 그날 다미안과 함께, 아니 어찌보면 다미안 처음으로 캐나다에서의 첫 캠핑을 즐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보통 캐나다의 국립공원 혹은 주립공원은 워낙 인기가 높아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데 역시 게으름 핀 남편 덕분(?)에 남편 생일 바로 다음날, 그것도 겨우 1박을 예약할 수 있었던 덕에 우린 첫 캠핑을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남편 생일날은 여유롭게 집에서 바베큐를 즐기고, 다음날 남은 바베큐용 고기까지 쿨러에 고이 모셔 우리 셋은 캠핑장으로 향했다. 보통 캠핑장이 오후 5시부터 체크인된다고 해서 오카 비치(Oka Beach)에서 일단 다미안은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그날은 나 또한 물 속에 몸을 담가 보는 기회를.. 2019.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