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포트1 몬트리올 명소 소개 내가 사는 몬트리올을 처음 알게 된 건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덕분. 그때 어렸던 나는 코마네치라는 체조소녀를 보면서 그녀의 체조실력과 날씬한 몸매에 감탄했고, 우리의 양정모선수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 더욱 인상적이었던 올림픽으로 기억됐다. 그리고 한참 세월이 흘러 2002년 겨울 우리 가족은 미국에 이어 두번 째 이민을 단행했고, 이곳 몬트리올에 새둥지를 틀게 된 것. 여러 스토리가 중간에 있었지만 그건 건너뛰기로 하고... 먼저 몬트리올은 내 블러그명대로 '북미의 유럽'으로 칭해지고 있다. 프랑스 조상을 둔 사람들이 대개인 퀘벡주에서 제일 번화한 도시로 사실 퀘벡분리운동 전까진 토론토를 능가하는 캐나다 2번째 대도시 였지만 이젠 토론토에 밀려 밴쿠버 토론토를 이어 캐나다의 3번째 도시가 돼뻐렸다.. 201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