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감독1 이제야 봤네요! 영화 ‘극한직업’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다보니 신작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그래서 이 영화도 온라인으로 어제 겨우 보게 됐는데한 마디로 많이 영리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가 영리한 영화라고 생각되는 이유는대한민국의 지지고 볶는 사회상이야 어제 오늘 이야긴 아니지만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떠올려볼 때웃을 일보단 서글프고 화나고 비웃어줄 사건 사고가 더 많은작금의 현실에서 코메디 장르는 무엇보다 적절한 선택이고,아울러 흥이 많은 우리 민족의 정서상 꿍짝이 잘 맞는 배우들의말잔치를 구경할 수 있는 건 흥행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여겨져서이다. 솔직히 영화의 구성이 그리 탁월한진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이 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고 배우들의 표정과 말장난을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그들의 생각과 말에 동화되.. 2019.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