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크루즈여행 #그리스여행 #올림피아 #고대유적지 #그리스카타콜론1 지중해 크루즈 이야기 10. 기항지 그리스 '올림피아'(Katakolon) 겉으로 보기엔 마냥 평화스러워 보였던 올림피아. 지중해와 아드리안해를 넘나들며 크루즈에서 생활한 지 어느덧 6일째. 지금까지는 날씨가 너무도 축복이었다. 다소 덥기도 했지만 주론 따스한 햇살에 감사한 날이 대부분이었다. 그날도 우린 기항지 선택관광을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그리스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것, 또 한가지는 어제 못해 본 지중해 바다수영을 해변에서 여유롭게 해 보자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래도 그리스하면 빼 놓을 수없는 올림픽 본고장인 '올림피아 고대 유적지'를 방문해 보자는 것이 그것이었다. 비용은 1인당 미화 99달러로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두 장소라는 점과 그리스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결정했다. 큼직한 투어버스를 타고 우린 먼저 '올.. 202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