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크루즈여행 #크루즈하선 #이탤리로마 #더롬헬로우호스텔 #로마관광1 지중해 크루즈 이야기 16(하선 과정과 그 이후 이야기 1) 로마 테르미니역 푸드코트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즐비했다. 이미 말했듯이 로마 치비타베키아 항구에 도착해 하선하는 마지막 날(2022/9/5)엔 몸과 마음이 무척 바빴다. 아침식사를 일찍 끝내고 우린 룸으로 돌아와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서랍을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혹시 빼먹은 게 있나 살폈고, 첫날 승선할 때 들고 탔던 캐리어 가방에 짐을 정리한 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룸을 빠져나왔다. 그전에 큰 가방, 즉 수트케이스는 전날 밤 10시 전까지 룸 밖에 내어놓아야 한다는 말을 덧붙여야겠다. 예를 들어 우리는 수트케이스 2개에 캐리어 가방 2개를 갖고 있었는데, 승선할 때와 하선할 때 수트케이스는 직접 가지고 승하선 하는 게 아니라는 점, 즉 승선할 때는 입구에서 포터들이 번호표를 붙여 관리해준다면.. 2022.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