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1 요즘 드라마 드라마 작가 공부를 하고부턴 드라마를 그저 즐기게 되지 않는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부라는 매의 눈으로 드라마를 관찰하게 되면서예전에 그저 달달하게 보던 장면도 클리쉐 투성이로,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극치로만 보인다.그러면서 정작 내 대본을 쓸 땐 할 수 없이(정말일까? 대안이 정말 없는 걸까?) 가미하게 되고... 씁쓸하다 몹시!! 요즘 시작한 드라마, 또 그 전의 드라마마음을 적시거나 통쾌한 웃음을 주는 것보단유치찬란해 보기 민망하거나 성형에 쩐 여배우, 남배우들의외모에 눈이 가 도저히 제대로 감상이 안 되는 드라마 일색이다. 하나하나 예를 들어 보자면먼저 '진심이 닿다' 제목의 진심이 여배우의 본명과 같아 이중적 의미를 부여한 것까진 좋은데...아직 어린 나이에 과한 성형으로 무장한 .. 2019.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