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함1 역시 내 취향은 휴먼드라마! <눈이 부시게> 드라마 를 참 재미있게, 의미있게 보고 있다. 꽤 오래 전 캐나다로 이민 와 한국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할 때 우연히 보게 된 를 보면서 참 웃기면서도 짠하고 좋은 드라마란 생각을 했었고, 그 드라마로 박해영이란 작가님도 알게 됐고, 아무튼저런 드라마 많아졌음 좋겠단 생각을 했었는데그 드라마를 함께 쓰셨던 작가님이 역시 내가 흥미롭게 봤던 를 쓰신 작가님이었고, 이 드라마란 드라마까지... 이 드라마엔 흔히 말하는 찌질함, 궁색함이 많이 등장한다.그런데 이상한 건 그게 거부감이 드는 그런 찌질함이나 궁색함이라기보단뭔가 짠하면서도 우리들로 하여금 숙고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다.그게 바로 작가와 연출가, 작가 혹은 연출가의 능력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아마도 내가 드라마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 201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