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1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를 읽고 어찌보면 이 책은 꼭 아들을 가진 엄마만을 위한 책은 아닌 듯 보인다. 그 이유는 먼저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심리학 이론이 내가 '유아교육'을 배울 때 익혔던 전반적인 영유아, 청소년을 위한 이론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의 부제에 해당되는 '첫 아들을 키우는 엄마를 위한 심리학 수업'에서 아들과 엄마를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둘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건 사실이지만, 실은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있어서도 이러한 이론은 통용될 수 있기 때문이 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이론과 실례를 바탕 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부모는 주의 깊게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귀기울인다면, 즉 자녀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그걸 실천할 수만 있다면 자녀를 양육하는 게.. 2019.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