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백색사원왓롱쿤 #치앙라이커피 #치앙마이백색사원맛집 #치앙라이버스터미널 맛집 #치앙마이마지막숙소1 치앙라이 여행이야기 2 '백색사원 왓 롱쿤, 그리고 음식 맛집과 커피 맛집' 이번 남편과의 태국여행에서 두 번째로 가격 높은 호텔인 치앙라이 '리비에르호텔'의 아침은 미세한 물기를 머금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눈을 떠 커텐을 젖혔을 때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갈색의 강물과 어우러져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광경에 꽤 만족한 우리는 짧은 일정이나마 여기 와 보기 잘했다는 안도의 미소를 서로에게 지어보였고, 흡족한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조식 또한 웬만했고, 우리는 이른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곧장 택시로 백색사원 '왓 롱쿤'으로 향했는데 비가 오고 이른 시간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입구를 메우고 있었다. 사람들 행렬에 휩쓸린 우린 눈부신 하얀빛을 내뿜는 사원, 그리고 순결한 하얀사원 앞에 턱허니 버티고 있는 지옥의 괴물들과 중생들의 아우성을 형상.. 2019.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