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몬트리올 #Bois-Franc #몬트리올여름 #몬트리올겨울 #CopperBranch1 Bois-Franc의 여름 내가 사는 몬트리올은 겨울이 대략 7개월(10월-4월), 봄과 여름, 가을을 다 합쳐봤자 5개월(5월-9월) 정도다. 그래서 이민 온 첫 해 봄에 햇살이 좋은 어느 날 많아 사람들이 옷을 다 벗어던지는 걸 보고 문화충격 을 받았었는데 살다 보니 그 맘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 ㅎ 올 봄은 특히 늦게 와 5월 말 정도되니 날씨가 풀렸고 5월 중순에도 꽤나 추웠던 기억이 있다. 글로벌워밍의 특혜를 받고 있어 개인적으로 지난 겨울이 타 겨울에 비해 그다지 춥지 않았던 걸 좋아했더니 대신 늦은 봄으로 날 한 방 먹인 셈이라고 해야 하려나? 아무튼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날들을 지나 이젠 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했다. 내가 사는 이곳은 특히 아이들을 기르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여름이 되자 여기저기 아.. 201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