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쥐 #캠핑그라운드 #산책로 #숲 #일광욕 #호수1 처음 방문한 Mont-Orford 주립공원 이 공원 역시 지난 번 방문한 몽-브루노 주립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우리집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위치해 있다. 늘 그렇듯이 여기도 입구에서부터 광활한 퀘벡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줘 풍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엔 '플라쥐'라고 해서 영어로 하면 'Beach'이긴 한데, 그렇다고 바닷가 해변을 말하는 건 아니고, 바다만큼 큰 호수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당시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던 때, 우리집에서 가까운 오카주립공원은 사람을 받지 않고 있었는데(그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려워해 몬트리올 사람들 출입을 반대한다고 남편한테 들었다.) 만약 다미안과 함께 수영을 즐기려면 오카주립공원 대신 차선책으로 여겨졌었다. 수질도 사실 오카보다 더 깨끗해보였고, 캠핑그라.. 2020.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