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트리올 이야기

고국의 뉴스는 암울함 투성이지만...

by 몬트리올 아리랑 2020. 7. 15.

 

 

한국에 있는 가족과 지인에겐 정말 미안한데...

 

난 이곳에서 초가을같은 청명한 기온에, 따스

하면서도 때론 작렬하는 햇살에, 온천지에 

자연이 요동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보는 것마다 새로움이고, 배움이고, 깨달음.

하루하루 변하는 우리 가든과 내가 가꾸는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 생명의

존귀함과 힘에 감탄하면서 하루를 맞고 하룰

끝낸다.

 

아~ 행복이라는 건 정말 별 게 아니라는

생각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과 편안함이

함께 하면 바로 그게 행복이 아닐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