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픽킹1 Parc National Du Mont-Tremblant 중 Diable 지역 이미 여러번 언급했던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은 워낙 넓고 호수가 많아 여러 지역으로 나뉘는데, 지난 여름엔 'Diable'이라는 곳을 찾았다. 워낙 물이 흔한 퀘벡 공원답게 이곳 역시 호숫가를 끼고 비치가 여기저기 있었고, 캠핑그라운드도 여럿 보였는데, 뭐니뭐니해도 백미는 산 정상에 올라가 구경하는 호수의 전경이 아닐까 싶었다! 참, 가는 중간에 잠시 블루베리 픽킹하는 곳을 방문해 한 바구니 가득 약 캐나다 10달러 정도 주고 따왔다. 물론 따는 중간중간 맛도 보았고! 몽트랑블랑에 도착한 후, 작정(?)하고 스틱까지 장착한 우리는 우린 산 정상을 향해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 도착해보니 역시 힘겨웠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렷히 들었다! 저 아래 펼쳐지는 호수와 비치, 그 밖에 자연이 마치 .. 2020. 8. 8. 이전 1 다음